[犬丸芝居小屋/이누마루시바이고야] 桜降る頃、僕のいない景色(벚꽃이 떨어질 무렵, 내가 없는 풍경) 가사 번역
보컬로이드P/이누마루시바이고야2024. 12. 16. 20:222017.02.04
犬丸芝居小屋/이누마루시바이고야
music : YUKIYOSHI MARUI
character design : UMEKICHI INUMARU
movie : YUKIYOSHI MARUI
English translation : ARATA FURUYA
GUMI/구미
桜降る頃、僕のいない景色
벚꽃이 떨어질 무렵, 내가 없는 풍경
知らない間に遠くへ来てた
모르는 사이에 멀리 와있어
嘘みたいに軽い足で歩いた
거짓말처럼 가벼운 걸음으로 걸어
温かな春の風に混ざって
따스한 봄바람에 섞여
僕は歩き出す
나는 걷기 시작해
遺した影の前で
남겨진 그림자 앞에서
経を唱えてた君
불경을 외던 네가
変わらぬ顰め面で
변함없는 찌뿌린 얼굴로
小言を吐き出してたその声が
잔소리를 내뱉던 그 목소리가
震えてたのは、何故
떨렸던 것은, 어째서
そうだ
그래
持ってって行く当てもないから
가져가줘 목적지도 없으니까
持ってって土に埋もれ
가져가줘 땅에 묻혀서
暗いベッドで眠りについて
어두운 침대에서 잠들어서
溶けていくのは勿体無いからさ
녹아버리는건 과분하니까
持ってって行く当てもないから
가져가줘 목적지도 없으니까
持ってって僕の部屋の
가져가줘 나의 방 안의
窓辺にあった花はもうじき枯れるから
창가에 있던 꽃들은 곧 시들거니까
もうほっといていいよ
이젠 내버려 둬도 괜찮아
幼い子どもたちとすれ違った
어린 아이들과 스치듯 지나가
楽しそうな声に振り返った
즐거운듯한 목소리에 떠올렸어
はじめて会った日を思い出して
처음 만났던 날이 생각나서
僕は歩き出す
나는 걷기 시작해
遺した影背を向け場を後にした君
남긴 그림자를 향해 떠나버린 너
いつもの顰め面を
평소의 찌뿌린 얼굴도
ぐしゃぐしゃにして、綺麗な顔をそんなに
흐물흐물해져서, 예뻤던 얼굴을 그렇게
したのは、誰
만든건, 누구
だから
그러니까
持ってって行く当てもないから
가져가줘 목적지도 없으니까
持ってって水に飲まれ
가져가줘 물에 휩쓸려
魚に突かれ水面仰いで
물고기에게 밀려 수면을 바라보며
底で眠るのは勿体無いからさ
바닥에서 자는건 과분하니까
持ってって行く当てもないから
가져가줘 목적지도 없으니까
持ってって僕が育てた
가져가줘 내가 키웠으니까
水をやる人を失くした花は枯れるから
물주는 사람을 잃은 꽃은 시들어버리니까
もうほっといていいよ
이제는 내버려둬도 괜찮아
咳き込んだ桜の雨の中
기침이 나던 벚꽃의 비 속에서
散ってった花火の下
흩어진 불꽃의 아래
頼んでなんかいやしないのに
부탁같은게 싫지 않다는걸
気がついたら隣にいた
알아차리고 나니 옆에 있었어
ふらついた意地悪した夜長
불안정하고 심술궂은 기나긴 밤
倒れこんだ雪降る空
쓰러져버린 눈이 내리는 하늘
繰り返した季節の中で
반복된 계절 속에서
待っててくれた
기다려주던
君がいた
네가 있었어
持ってってもう戻らないから
가져가줘 이제 돌아오지 않을거니까
持ってって火に包まれ
가져가줘 불에 휩싸여
灰になって空散歩して
재가 되서, 하늘을 산책하고
雨と落ちるのは勿体無いからさ
비가되어 떨어지는건 과분하니까
持ってって行き先は決まった
가져가줘 행선지는 정해졌어
持ってってまた会えるから
가져가줘 또 만날 수 있으니까
君が幸せに老け込んだ後
네가 행복하게 늙어버린 후에
会えるから
만날테니까
それまでお元気で
그때까지 건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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